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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 성황리 마무리31개 팀 열정 속 청주 배구인 화합…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염원 모아
▲ 직장부 우승

청주시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이 함께한 ‘제13회 청주시장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치는 한편, 청주 배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배구종목등을 위한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을 향한 한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2026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월오동국민체육센터, 가경국민체육센터, 내수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청주시와 남청주신협이 후원하였으며 남자 클럽부, 여자 클럽부, 시니어부, 직장부 등 총 3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배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강일 청주상당 국회의원과 송재봉 청주청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완식, 곽현희, 박병만 청주상당 지역구 시의원, 안광수 시의원 및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남자 클럽부와 여자 클럽부에서는 청풍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니어부에서는 오송V클럽, 직장부에서는 청주시청팀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청풍팀이 남여 클럽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주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다만 청주에는 2면 이상의 코트가 있는 체육관이 없어 이번 대회도 부득이하게 거리가 먼 3개 체육시설을 대관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배구인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청주 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국회의원과 시의원, 관계자 여러분께 청주 배구의 미래를 위해 수천 관중석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도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청주시배구협회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을 체육관 건립 후보 지역으로 제안하며, 인구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1~2천 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내 행사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전달했다. 방서동 수변공원, 동남지구 우진교통 부지, 지북동 정수장 일원 등 구체적인 후보 지역도 거론됐다. 협회는 수천관중석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단순한 배구경기시설을 넘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 생활체육이 성장하는 중심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배구협회는 앞으로도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청주 배구 발전의 기반이 될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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