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교장 최학섭)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도서실 벽화 그리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부모회에서 주도하여 학생들의 도서실 활용도를 높이고, 도서실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실시한 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벽화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면서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편단심으로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진 학교의 의미를 담아 벽화로 해바라기를 그렸다. 또한 단비에 고개를 들어 자신을 키우는 해바라기처럼 아이들이 도서실에서 다양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담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성연우 학생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 완성된 벽화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행복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최학섭 교장은 이번 벽화그리기에서 보여준 높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도서실이 만들어졌으며,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즐겁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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