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포커스 강영식 기자] = 진천군은 2019년도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한발 빠른 군정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다양하게 듣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자’ 모토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사업으로 약 100여건에 대해 토론식 보고가 이뤄졌으며 사업 타당성 검토와 적정성 여부, 사업의 효율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 됐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보고회를 6개월 정도 앞당긴 혁신적 조치로 2018년 진천군 화두인 응변창신(應變創新)에 맞게 한 발 빠른 대응으로, 주민 중심의 신규시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신규시책 중 △ 학교 건물일체형(BIPV) 태양광 제품 및 융합 시스템 개발 사업 △건축물 3D Vectorizing 핵심실용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시범사업 등 태양광 특화사업 관련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인구 증가에 따른 각종 정주여건 개선 시책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보고된 신규시책들은 각 부서에서는 관련단체 및 전문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한 보완 과정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각 부서에서 발굴된 신규 시책들에 대해 관련 단체와 협의를 통해 심도 있는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진천시 건설을 위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