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78개 고사장(71개 고교, 7개 학원)에서 치러졌다.

도내에서는 이번 모의평가에 14,312명(재학생 13,621명, 졸업생 691명)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평가는 수능과 동일한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4교시 탐구영역 문제지에는 과목명이 추가 인쇄됨으로써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명확히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문제는 당일부터 7일(금)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용 게시판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5일(화) 오전 10시에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고1은 57교 10,918명이, 고2는 58교에서 10,854명이 응시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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