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하여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공원에서 놀자’는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폐달보트 등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고, 물총 서바이벌,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꾸라지 잡기 등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4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워터캐논(물대포), 버블플레이 존, 물풍선 놀이 등이 기다리고 있고, 전기차를 타고 문암생태공원에 심은 백일홍과 메리골드 등의 아름다운 여름 꽃과 시원스럽게 흐르는 폭포를 보고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시는 개장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4일간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암생태공원, 중흥공원 2곳 물놀이장에 대하여 시설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수상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의료법에 따른 간호 요원 등 24명을 상시 배치하여 운영하고 물놀이장에 사용되는 에어바운스 송풍기는 전량 에어역류방지 장치 설치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송풍기 전원이 차단되어도 예비전원으로 즉시 자동 전환하여 재가동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에어바운스 붕괴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샤워실에서는 비누 등을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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