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약정서 체결식. 왼쪽에서 3번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본학, 4번째 교육국장 조의행,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2번째 청주행복교육센터장 조선진,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3번째 청주시 체육교육과 팀장 이현숙, 그 외 온마을 돌봄 대표, 회원, 업무관계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12월 27일, 2020년도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온마을돌봄」 선정 단체 9개소 대표 및 회원이 모인 가운데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약정서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온마을돌봄」지원 사업은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첫 사업으로 11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선정된 돌봄공동체는 9개소로 사업비는 개소별 돌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총 사업비 4억2천6백만원 지원된다. 2019년은 「온마을돌봄」 사업이 3월부터 시행되었으나 2020년은 1월에 조기 시행되어 초등학생들의 학교밖 돌봄 공백을 없애고 연중 지원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협력을 더욱 활성화 하고, 학교 밖 틈새 돌봄으로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구본학)은 “이번 「온마을돌봄」 공모사업은 교육청과 청주시가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민간대상 사업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교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온마을돌봄」에 참여하는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대표 송문규)는 “작년 「온마을돌봄」 활동을 통해 길러진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더 나은 돌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청주행복교육지구는 모두가 행복한 온마을 배움터, 청주를 만들기 위해 2020년 1월 「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구축」 공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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