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지역회장 윤택진)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8.7)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과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8.13)된 단양군, 특별재난지역 외 피해가 심한 영동군까지 총 5개 지자체 수재민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대표 김옥찬)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계의 마음을 담은 5천만원 상당의 긴급 재난구호물품을 해당 지자체로 전달했다.

충주시에 대한 구호물품(이불 400개) 전달식은 지난 18일(화) 14시 40분에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4개 지자체는 전달식 없이 각 지자체로 1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차(8.18) : 충주시, 음성군 / 2차(미정) : 제천시, 단양군, 영동군

특히, 이번 구호물품은 수재민들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신청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충북 지자체 5곳을 포함한 전국 30개 지자체에 3억원 상당의 긴급 재난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금번 수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피해 현황을 접수받아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 피해접수현황(8.12기준) : 38개 조합, 64개 기업 / 22개 시군구 30개 시장

중소기업중앙회 조인희 충북지역본부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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