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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면 골프장 부지 정밀 생태조사 완료9명 전문가 참여…보고서 7월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

청주충북환경연합에 생태조사 참관 요청했으나 불참

골프장 추진협 황두홍 회장 “ 환경단체 대안없는 반대 그만둬라”

옥천 체육시설(골프장) 예정부지와 그 주변지역(2km)에 대하여 정밀 생태계 전문가 조사를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인근 지역주민들과 군 공무원이 참관한 가운데 공동으로 실시했다.

부분별 생태 추가조사는 6월 22일까지 실시했다.

체육시설 골프장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관성개발(주)에 따르면 이번 정밀 생태조사는 식물상, 포유류, 조류, 담수어류, 저서동물 곤충류, 양서류 등 분류군별 총 9인 전문가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그 동안 제기된 애기뿔소똥구리, 팔색조, 수리부엉이 등의 법정보호종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전문가들의 조사결과 보고서는 7월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해 협의 완료 후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정보공개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부지 및 주변지역 정밀생태 조사에서 여름철새인 팔색조와 맹꽁이 등의 울음소리를 들었으며, 삼백초 재배(지주 확인)지역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애기뿔소똥구리는 야생동물 배설물 확인, 우사 주변 조사, 함정트랩설치, 야간유인등화조사를 시행하였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향후 서식할 개연성을 고려하여 공사단계에서 생활특성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새인 팔색조의 경우는 도래시기를 고려해 공사시와 운영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영향여부를 파악해 먹이 공급처 감소와 번식지 훼손 등 직·간접적 영향이 없도록 사업지 내 원형보전지역에 미소서식처를 조성하고 도래 시기를 피해 공사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류 조사 결과 조사지역에서는 문헌조사에서 언급된 감돌고기, 퉁사리, 꾸구리, 돌상어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지역 영향권을 벗어난 계획지구 상류에 해당종이 위치하여 사업시행으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번 생태조사는 ‘23년 10월 공동생태조사촉구를 제안한 환경단체(청주충북환경연합)에도 주민의 수용성 측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생태조사 참여 및 참관을 요청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끝까지 불응하고 불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인 관성개발(주)는 앞으로 있을 환경영향평가 등 생태조사에도 관계인(환경단체,지역주민,공무원 등)과의 참여를 촉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생태조사기간 내내 전문가들과 같이 조사에 참여한 동이면 지양리 주민 이상문씨는 “이번 골프장 부지 주변 생태조사를 같이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당일 조사계획에 대한 설명 브리핑 이후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성실히 조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다양한 측정 장비를 가지고 곤충류에서부터 어류, 조류, 파충류 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번 전문가 조사로 향후 영향을 예측하고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신뢰할수 있는 결과가 도출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골프장 건설추진협의회 황두홍회장은 “외부 환경단체에서 2~3시간 대충 현장을 둘러보고 애기소똥구리가 나왔느니 뭐가 나왔느니 하는 대안없는 반대는 당장 그만두기를 바란다”며 “옥천은 금강수계에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지역의 개발에 큰 악영향으로 재정자립도가 충북도 하위권으로 골프장 등 투자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장인수 원장은 “ 이번 정밀생태조사는 법정 보호종에 대해 분류군별 전문가가 정밀조사로 행동권 분석 등을 포함하여 조사결과를 제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조사에 임하였고 현장 지리에 밝은 인근 주민들께서 함께 조사에 참관하여 준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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