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6월 1일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 13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시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이디어정원분야에서 ‘꽃 향기 춤추고’이란 주제로 청주시 한나영씨가, 접시정원분야에서 ‘어린시절 그 곳에 가면’이란 주제로 청주시 김선미씨가 각각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명이 참가하였으며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좁은 공간 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정원을 구성한 능력을 평가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 이상찬 팀장은 “농업활동을 통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현장교실도 마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시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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