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일(금) 충주 크리스탈 볼링센터에서 진행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선발전에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볼링팀 소속 학생 선수 7명(남 4명, 여 3명)이 충청북도 대학부 대표 선수로 대거 선발 되었다.

한국교통대 볼링팀은 올해 볼링 국가대표 청소년팀 오승현 감독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는 형식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된 선수 7명 이외에도 볼링팀 소속 학생 선수들은 대학생으로서 정규 수업 및 과제 등의 학업과 학생 활동을 최우선으로 충실히 수행하면서 동아리 형식으로 볼링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교통대 볼링팀 감독인 안근옥 교수(스포츠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는 “제도적으로 특별한 지원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잘 활용해 열심히 훈련에 임한 학생 선수들과 재능기부로 학생 선수들의 훈련을 실시한 볼링 국가대표 청소년팀 오승현 감독의 열정으로 이번 선발이 가능했다. 지금까지 훈련 과정에 관심을 보내준 맥스 트레이딩(Max trading, 대표 설관수), 브론스윅(Brunswick), 광명새움병원(대표원장 김응수)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제도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여 강화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2017년 10월 20일(금) 부터 26(목)까지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며, 대회기간 중 대학부 볼링 경기는 충북 청주 소재 오창볼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국립 한국교통대 소속 충청북도 대학부 대표 선수 명단
남자 : 고병용(음악학과 4), 배지훈(스포츠학부 1), 윤제선(스포츠산업학전공 4), 이재건(도시· 교통공학전공 2)
여자 : 유희선(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3), 윤소희(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3), 최주희(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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