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과 미원면 운암리(마을 대표 이순기)가 관내 경로당과 후원자간 연계를 통한 노인복지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미원면 운암리 경로당과 30일 자매결연 협약을 가졌다.

공단은 협약 체결 후 경로당을 찾으신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대접하고, 경로당 내 전기 안전점검과 대청소를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리증진 활동 전개, 고령자 일자리 창출, 분기별 맞춤형 후원ㆍ봉사활동 전개 등이다.

특히 미원면 운암리 마을은 금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어 공단에서 수해 복구, 집수리 등 자원봉사활동를 실시하면서 인연을 맺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 밖에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쌀나눔, 청소, 급식, 연탄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7월에는 공단『365 재능 나눔 봉사단』을 발족하여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한권동 이사장은 “이날 협약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통합과 효(孝)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포커스 강영식 기자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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