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역량강화 교육 장면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민장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청전동 소재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남이섬 전명준 대표를 초빙해 관내 음식업, 숙박업, 외식업, 해설사 등 약 10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역량강화 특별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2월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기간 중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 준비 및 관광서비스 요령, 제천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운영 등 관광산업 발전 전반에 대해 남이섬 관광지의 성공사례로 교육이 진행된다.

제천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내년 의림지역사박물관 개관,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운영, 금수산생태휴양지구 등 제천 시내권과 청풍호 권역의 관광 인프라가 조성완료 되면 많은 외지 관광객의 제천 방문이 예상되고, 관광객에 대한 관광서비스 제고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작년 한 해 동안 세계 127개국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하여 총 330만명이 찾았으며, 특히 외국인관광객이 2008년 17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20% 이상 급증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단일 관광지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광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문의는 제천시관광협의회(☎647-2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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