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포커스 나미영 기자] = 청주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한 달간 청주시 환경대상 선정을 위한 추천서를 받는다.

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또는 기관 단체·학교·기업체·마을을 대상으로 청주시가 시상하는 공로상으로, 1996년 1회를 시작해 통합시로는 올해 4회째를 맞게 된다.

수상자격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활동한 단체(기업체)로서 최근 2년 이상 동안 지역 환경개선에 뚜렷한 공이 있거나 환경오염 방지에 뚜렷한 공이 있는 경우 또는 환경보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보급에 뚜렷한 공이 있는 경우 각 기관장, 단체장 등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추천 서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의 공지사항(4261번)에 게시돼 있으며, 이를 내려받아 작성해 4월 2일까지 추천서, 공적조서 및 활동사진 등 증빙자료를 갖춘 후 시청 환경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추천서는 현지 평가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여부가 결정되며, 시상은 단체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와 개인부문 금상, 은상, 동상 3명으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장명의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공로자가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 기관, 단체, 학교와 마을 등을 적극 발굴해 추천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특히 추천이 저조했던 읍․면 지역의 숨은 공로자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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