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오는 6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6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공주시민의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 친화적 사회를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참여자 등록이 시작되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치매 예방 운동에 이어 9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에서 금강쌍신공원 산책로까지 3km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립공주병원과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부스와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구강상담, 금연 및 절주 등 건강증진 홍보관도 운영된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가상치매체험과 보드게임, 캐리커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치매안심센터(041-840-8111)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s://gongju.nid.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행사 안내 등 자원봉사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해 오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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