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5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사의 성과공유제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위탁기업(공사)이 수탁기업(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공정개선, 비효율 제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상호 공유하는 계약모델’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성과공유 과제의 적격여부 검토 및 과제 인증을 추진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하여 2018년부터 ▲임직원 교육 실시 ▲사규 제정 ▲내부 아이디어 공모 ▲성과공유 과제 발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작년에는 ‘공사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 및 ‘공사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2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수탁기업과의 공동노력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함으로써 공사현장의 중대재해 발생건수 zero화를 달성하였고, 고객의견 수렴·분석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공사의 CS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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