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초등학교(교장 남기순) 6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19일 제천시 한수면에 소재한 월악산국립공원 내 덕주야영장에서 사제동행 여름캠프를 열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였다.

세성초 6학년 학생들은 졸업여행 대신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 밖의 중원문화재 및 유적지 탐방, 사제동행 어울림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초등학교 최고 학년의 스토리와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이 캠프는 1학기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여름방학 동안 2학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친교활동 및 생태체험활동, 물놀이활동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과 함께 사전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물놀이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한 후 연신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를 즐겼고, 무더위와 폭염을 한방에 날려 줄 시원한 수박과 점심을 먹으며 여름방학 첫날을 마음껏 즐겼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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