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지난 9월 3일(화)~4일(수)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나누리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자연 나누리 여행 1일차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오대산국립공원 ‘자연 느끼기’체험, 대관령 하늘목장,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 체험 등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비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많았으나, 참여자들의 배려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체험 후에는 용평리조트를 이동하여 휴식을 하였고 개인시간을 통해 참여자 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여행 2일 차에는 봉평 허브나라 체험, 이효석문학관 체험 등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1박 2일 동안 강원도 일대에는 비가 와 여행 일정이 여의치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이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서로의 친밀감이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자연나누리 여행 후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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