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11월 2일(토) 진천군 유·초·중학교에 학생들 800여명과 함께 진천삼수초 발명교육센터 및 도담관에서 ‘2019. 생거진천 창의융합 발명 영재 페스티벌’를 개최하였다.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발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발명을 일상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페스티벌은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무한상상 발명세상!’이라는 주제로 진천관내 모든 유·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발명 원리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K2 풍선로켓 날리기, 구슬미로 설계, 손가락램프 만들기, 날아라! 광섬유 나비, 발광 탱탱볼, 붕산 결정 석출하기, 머그컵 만들기, 자성 슬라임 만들기, 스피커 만들기, 우블렉 슬라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0여 개 자유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부스체험을 하며 발명과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천군 학생들에게는 체험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200여명의 참가 학부모님들에게는 생활 속 숨어있는 발명의 소재들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윤주 학생은 “발명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니 제 주변에 숨겨진 발명 아이디어가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진천삼수초등학교는 생거진천 발명 한마당, 학부모와 함께하는 융합교육 체험학습, 현대모비스와 연계한 주니어 공학교실, 재미팡팡 발명공작교실, 진천군 발명영재 교실, 학생 발명동아리 운영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발명교육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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