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서충주참들작목반(작목반장 윤명규)과 ㈜보성코퍼레이션(대표 노선아)이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날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공급 및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들작목반은 대소원면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참깨․들깨 4ha를 재배하고 있다.

엄정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보성코퍼레이션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들기름, 참기름, 둥굴레차 등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식품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참들작목반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보성코퍼레이션은 회사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변근세 대소원면장은 “이번 협약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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