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모임(대표 이재숙)’은 1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립도서관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관련 부서 직원 등 필수 인원 12명 만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추진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연구팀은 도서관의 입지적 측면, 시설적 측면, 이용자·관리자 측면 등 다각도로 분석한 청주시 도서관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어 청주시 도서관과 독서문화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는 ∆대표 직지도서관 설립,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도서관 육성, ∆디지털 도서관서비스 구축 등 10가지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보고회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이재숙 대표의원은 “코로나19의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서 연구의 제약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연구를 지원해준 시민분들과 의원님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청주시립도서관 운영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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