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올해 제19회 청주문화지킴이상으로 직지연구가 황정하 박사를 선정했다.

올해 청주문화지킴이상을 수상하는 황정하 박사는 문명의 도시 청주를 직지의 등불로 세계에 밝혀 지식 정보의 발상지임을 온 누리에 알리고 금속활자 발명의 유서를 연구 하였으며, 일반화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온 공적을 기려 이 상을 수여한다.

황정하박사는 청주대학교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1987년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원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청주고인쇄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학예연구실장 까지 역임 하였다.

2012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 하였다.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12월17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화원 행사와 함께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주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로로 석명용 청주문화원 이사와 이석구님이 청주문화인상을 수상한다. 이날 함께 수여하는 제30회 청주시민효행상 시상식도 열려 효행대상은 박종범(흥덕구) 그리고 이명희(상당구), 박동애(서원구), 고명희(청원구)씨가 각각 수상한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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