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은 12월 31일(목) 14시30분 증평농협본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중에 있는 A(7세)군을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370,000원을 A군의 부모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A군의 아버지는 현재 증평농협에 재직중인 직원으로서 아이가 8월경 배가아프고 식은땀을 많이 흘려 인근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후 심장이식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하자 크게 낙심하며 공여자를 기다려 왔었다.

그러던중 운좋게 공여자가 나타나 12월3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회복중에 있다.

김규호 조합장은 “전직원이 합심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하게 되어 뿌듯하다” 며, “하루 빨리 회복하여 건강하게 또래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놀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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