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은 24일 초평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공=진천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 회원 20여명은 24일 초평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3일에 이어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 모종 순따기 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인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시니 한시름 덜게 됐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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