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4리(이장 박남식) 주민 30명이 난 24일 마을 경로당 일원에서 여름 맞이 마을 대청소를 추진했다. (제공=보은군)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4리(이장 박남식)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마을 경로당 일원에서 여름 맞이 마을 대청소를 추진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마을 청소에 팔을 걷어부치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마을 도로와 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초등학교 및 경로당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박남식 이장은 “우리 마을이 일 년 내내 깨끗하도록 주민 모두가 노력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을 청소에 나서준 사내4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속리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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