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원장 조경희)는 7일 제2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공=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원장 조경희)는 7일 저녁 대학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제2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충청대학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산림교육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인원은 38명이다. 유아숲지도사 2기 과정은 지난 2월 개강, 5개월여 동안 실습교육은 물론 전공과 공동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수업은 코로나로 대부분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나 대면을 원하는 일부 학습자들에게는 대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시간 라이브수업으로 진행했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장은 “수료식은 자격을 취득하는 마무리의 과정이 아니라 유아숲지도사로서의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수료생들을 위하여 유아숲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역량을 키워 나가기 위한 심화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1기 수료생들을 대심화과정 30시간상으로 을 무료로 운영한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1,2기 수료생들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전래놀이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충북 각 지역의 유아숲 체험원이나 영유아교육기관의 유아숲지도사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유아숲지도사교육원은 수강생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3일 곧바로 3기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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