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육청은 22일 산남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참관하에 간접 체험식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제공=청주교육청)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7월 22일(목)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간접 체험식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실제 훈련이 아닌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하여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산남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참관하에 이루어졌으며,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방법 및 대피방법 ▲화재신고 방법 ▲완강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요령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시하였다.

김영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대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지는 못하였지만, 이번 간접 체험식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하고 본인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 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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