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김형숙 교수가 학교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충북도립대)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김형숙 교수가 학교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에 따르면 김형숙 교수는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1층 총장실에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충북도립대학교에 부임한 김형숙 교수는 학교와 학생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숙 교수는 “충북도립대학교에 부임한 지 한 학기 정도가 지났는데, 우리 학교와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인재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학교와 제자 사랑을 직접 실천해 주신 김형숙 교수에게 교직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김 교수에게 전달받은 장학금을 명품인재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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