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학교는 지역 유관단체와 외국인 유학생의 건전한 시간제 취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국제교류본부 국제교류과는 18일 공주시 강북발전협의회(회장 윤경태), 신관지구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정열), 신관상가번영회(회장 강동규) 등 지역 유관단체와 외국인 유학생의 건전한 시간제 취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 권대광 국제교류부본부장, 김명신 국제교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주대학교에서 학업을 진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이 법무부 외국인 체류관리 법령을 준수하며 건전한 시간제 취업을 통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은 “공주시 유관단체와 협의회를 통해 공주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시간제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태 강북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주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에는 30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고 93명의 언어연수생이 한국어연수를 진행 중에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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