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병원은 환자를 위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공=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021년도 녹색자금사업에 선정되어 Forest for Patient(환자를 위한 산림체험프로그램)를 통하여 환자의 건강증진과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충북대병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Forest for Patien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들은 충북대병원 운동치료실과 본관 3층 야외에서 이어지는 산책코스인 치유의 숲 일원에서 개별 맞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다.

총 20명의 환자 및 가족들이 8주간 참여하였고, 참가자에게는 요가매트, 만보계 등의 상품도 증정되었다. 참가자는 원내홍보, 리플렛을 통해 개별모집하였으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서도 모집을 진행했다.

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관리와 코로나바이러스-19의 유행으로 환자의 신체활동 감소 예방 등이 높게 평가되어 충북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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