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청주FC)

K리그를 중계하는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이례적으로 K3리그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스카이스포츠는 K리그1, K리그2를 위주로 중계하지만 K3리그를 생중계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청주 FC는 최근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반영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2023년도 K리그2에 입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주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청주는 오는 27일(일) 오후 2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지난 시즌 우승 경쟁을 펼쳤던 강호 FC 목포와 맞붙는다. 또한 청주 FC 선수들은 지난 24일과 25일 터미널 사거리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등에서 선수들이 직접 길거리 홍보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구단이 되기 위하여 앞장섰다.

청주 FC 최상현 감독은 “코치 생활만 오래 했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감독이 되어 많이 긴장 되고 있다. 홈 개막전에 이시종 도지사님과 한범덕 시장님도 자리를 빛내주시고, TV 생중계가 되는 만큼 빠르고 영리한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은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격려를 해주시면 더 열심히 뛸 수 있을 테니 많은 청주시민들이 경기장에 오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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