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11일(월) 출근길 직원 맞이 행사와 함께 출근하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경조사 답례품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청주교육지원청의 전체 부서 간 소통·협업을 위해 구성된 행복 청주교육 학습공동체 3월 협의회에서 결혼하는 직원들이 결혼식을 마치고 직장으로 돌아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젊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제안함에 따라 간부회의를 통해 확정, ‘직장문화 개선운동’ 차원에서 확대 추진키로 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경조사 답례품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외에도 분기별 1회이상 전체 직원들에게 답례품 근절 소통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답례품 대신 문자나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의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공직사회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세대 상호 간 이해와 존중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구성원 간 공감과 배려,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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