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중부포커스] 옥천군은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등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29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비산먼지·폐기물 배출 등 101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고황유 불법 연료 사용 여부,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비닐·폐목재 불법소각 등이다.

군은 환경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통해 주민건강과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속 결과 및 주요 위반행위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관련 업체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점검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 등 저감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민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오염 관련 상담 및 의견 등은 공중전화 또는 일반전화는 국번 없이 ☎128, 핸드폰 이용 시 지역번호 + ☎1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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