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사진

[중부포커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2일 오전10시50부터 진천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승서 협의회장은 “탈북 청소년과의 통일대화는 남과북 청소년의 소통으로 통일문제에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인사말씀을 남겼다.

이날 교육은 탈북청소년들로 구성된 특성화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 곽종문 선생님이 “통일을 꿈꾸는 남,북 청소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탈북청소년이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경위, 남과북의 청소년 문화생활등 또래집단으로서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자연스럽게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북한 실상을 이해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 확산시키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새기는 시간이 되어 통일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험난한 길을 헤치고 온 만큼 북한 친구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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