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7월 12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생태문화교육을 하고자 토마토농장체험을 실시하였다.

탄부면에 위치한 토마토농장(달빛농장)에서 농사를 짓는 권중돈, 김혜영님께서 5-6학년 아이들을 직접 농장으로 초대하여 토마토농사 짓는 법에 대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농장초대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학교 텃밭에서 아이들이 토마토를 키울 수 있도록 토마토모종을 기증해주고 아이들에게 모종 심는 법, 가꾸는 법 등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다.

이 날 토마토농장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송시현 학생은 “작은 모종이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라는 것이 신기하고,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가꾸면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체험소감을 말하였다.

탄부초등학교는 올해 텃밭의 채소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환경교육 및 농업관련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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