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청주시 안전관리민관협력관리위원회’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청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에 위원회를 구성한 후, 2018년 1월 29일 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의 이재문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평상시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 예찰, 위해요소 모니터링 등 재난예방활동 수행과 더불어 지역차원의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활동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지휘소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발생현장에 인적・물적 자원동원, 이재민 지원서비스 등 구조와 복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위원들은 위원회의 운영계획 및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더불어 재난관리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안전관리민관협력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대형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활동을 당부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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