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포커스 나미영 기자] = 충주 노은중학교(교장 이주열)는 14일 이 학교 8회 졸업생 이송근 씨로부터 태블릿PC 17대를 기증받아 전교생에게 전달하였다.

IT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이송근씨는 모교를 직접 찾아 “후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정보화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도 했다.

이주열 교장은 “정보화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교과학습 및 가정에서의 온라인 재택학습에 적극 활용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며 기초 학습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중 관계자는 정보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에도 반영하고 있으며, 햄스터반, 아두이노반, 영상동아리반 등의 방과후 활동도 운영하고 있어 기증받은 IT 기기가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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