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이루어지며, 백곡호 수상레저 사업장 및 조정면허 시험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이다.

또 지난해 시정지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 등은 보수·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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