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9 세종시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방안」을 주제로 입주민, 이해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학생배치담당 사무관이 ‘2019 세종시 공립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설정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서, 국립공주대학교 이화룡 교수의 토론 진행으로,

▲가락마을 1, 2단지 학구 설정의 문제점(박승권, 가락마을 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 학부모대표)

▲초등학교 통학구역 설정과 중학교 학교군 설정 방안(백종락, 아름중학교운영위원장)

▲4-1생활권 L4블록 통학구역 조정(공동학구) 방안(이동현, 반곡동 L4블록 공동주택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세종시 개발에 따른 인구수 및 학생수 변화 그리고 학생배치방안(조창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에 대한 토론자 4명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발표자 및 토론자, 방청석 참여자의 질문과 답변으로 세종시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 설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김보엽 교육행정국장은 “최선의 통학구역이 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가 대다수의 시민이 만족하는 가장 합리적인 최선의 통학구역 설정방안이 도출될 수 있는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