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20일 2019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2,444명, 정원외 62명 등 모두 2,506명이 지원했다.

정원내 경쟁률은 214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 11.42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수는 2,376명보다 68명 늘었다.

학과중에는 1명을 모집하는 항공보안과(61명 지원), 식품영양외식학부(59명 지원), 식의약품분석과(35명 지원), 생명화공과(31명 지원)가 3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취업률이 좋은 보건계열과 유아교육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응급구조과가 4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29대1, 유아교육과가 3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이 비교적 많았던 학과에도 학생이 대거 몰렸다. 간호학과가 2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치위생과가 30명 모집에 244명지원, 항공관광과 6명 모집에 152명, 전기전자학부가 35명 모집에 185명이 원서를 냈다.

정원외 전형인 간호학과 대졸자도 1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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