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학생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교외생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12. 1.(화) ~ 12. 31.(목)까지 한 달 동안을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시설 및 우범지대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및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 용품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교외생활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수능 당일 야간에는 흥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밀집 빈도가 높은 복대동 일대를 중심으로 우범지역 순찰, 일탈행위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에서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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