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12월 31일(목)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온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55명의 연말 공적상 및 대학발전유공 표창 대상자를 대표해 10명의 수상자에게만 대표로 시상했다.

충북대는 지난 1년간 김수갑 총장을 필두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불철주야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을 바탕으로 비대면 수업을 선도적으로 운영,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9개 부분 중 5개 부분에서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개신대동제를 거점국립대 최초로 온라인 소통제로 함께 만드는 축제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녹록치 않은 대·내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BK21사업’ 등 초대형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정부와 지자체를 통한 각종 교육시설예산 360억 원 이상을 확보해 내년도 교육·연구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수갑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한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대내‧외적인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충북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가균형발전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가중추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장정을 위해 뚜벅뚜벅 앞으로 나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가오는 신축년은 충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미래지향적 대학 운영을 통해 질적 도약과 성숙을 이뤄내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최고의 거점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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