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에서 설명절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공=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에서는 지난 2월 9일(화) 설명절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설명절 기간동안 자녀들의 방문이 어려워진 이용노인들에 명절의 들뜬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직원들에게 세배도 받고, 만두빚기와 윷놀이까지 하여 행복한 설명절을 미리 보낸 것 같아 기쁘다.”라고 표현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준비한 세뱃돈을 직원에 전달하여 지역에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분관 ‘미원돌봄의집’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어르신을 위한 농촌특화 복지기관으로 낮시간동안 전문인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심신기능 유지·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사업을 실시하는 노인이용시설이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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