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이 16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티웨이항공과 16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학협력 협약으로 청주대와 티웨이항공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교류·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전문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청주대는 항공학부 학생들이 유관기업에 취업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학생에게 실제 산업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충실히 갖춘 항공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데 교육을 집중키로 했다.

김태형 항공학부장은 “항공 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은 항공학부 학생에게 실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여러 항공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항공학부는 2012년 항공운항학전공 개설과 2013년 항공기계공학전공 개설로 시작돼, 2019년 항공서비스학전공과 무인항공기학전공을 추가로 개설하면서 항공학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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