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목행동에 위치한 남한강낚시는 20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제공=충주시)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남한강낚시(대표 정미혜)는 20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용식)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향기누리봉사회원의 일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날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성금은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정미혜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나눔이 목행용탄동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정미혜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는 매월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긴급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한파 피해 가구 긴급지원, 3월에는 복지 사각지대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