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쳐 "지역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공=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는 2021년 공주대-공주시 상생협력과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의 쉼터”라는 주제로 공주봉황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들과 공주대 3학년 재학생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쳐서 “지역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은 공주시에 있는 제민천 일대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들이 상상하는 쉼터의 모습을 그려보고, 만들어보며 제민천의 시스템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주대-공주시 상생협력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공주봉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기회가 되었고, 같이 참여한 공주대 재학생들에게는 동네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제민천을 새롭게 탐색하고, 그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공주대-공주시 상생협력과제 「지역사회연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김소현)가 진행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3학년 공공가구디자인 수업과 연계하여 2021년 제민천교 쉼터를 디자인 개발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지역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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