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형용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김재종 옥천군수,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장, 강정옥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장,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장. (제공=충북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지난 28일 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협약식 및 새마을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회중앙회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박형용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이화련 충청북도새마을회장, 강정옥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장, 김현숙 옥천군새마을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와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학 내 새마을동아리 운영 및 지원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충북도립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발대식도 진행됐다. 충북도립대학교 새마을동아리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지역사회 이웃 돌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금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정신을 계승하면서 나보다 우리, 이웃,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며 “충북도립대학교 새마을동아리가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을 살피고 삶의 질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령화,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마을운동 정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마을운동회의 뜻을 받아 충북도립대학교도 새마을동아리를 지원하는 한편, 명품인재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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