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성중학교 학생들은 16일 단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제공=단양교육지원청)

단성중학교(교장 김진수)학생들은 지난 16일 단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4-H 본부가 주최한 ‘제23회 한국 4-H 대상’ 학교 4-H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단성중학교 학생들이 수상 상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봉사활동, 과제 개발 활동 등 4-H 이념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교장은 “해마다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어르신에게 말벗도 되어드리고,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공연도 하고 있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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