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수혜지역의 중요 지점과 민원 등을 스마트물관리앱을 통하여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작성하여 지구별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2021년도에 도입하였으며, 올해는 활성화 및 정착단계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본부는 관리면적 29,456ha를 109개 지구로 세분하여 70여명의 직원이 구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급된 단말기를 통하여 해당지구의 중요사항을 입력하여 신입직원 또는 후임직원과의 인계인수에 시간단축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는 점검 및 확인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법은 공사 및 산업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와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되며 공사(公社)는 저수지 및 용배수로 등이 일반시민의 활동범위와 근접하여 항시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곳이 많이 있어 점검 및 확인에 스마트물관리앱을 통한 점검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점검 및 현장확인 시 단말기를 지참하고 점검하는 등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물관리 노-하우 전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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