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은 지난 6월 10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생거진천 독서 테마여행『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을 찾아서』영월 청령포를 다녀왔다.

독서 테마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해 준 주제도서 ‘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을 읽고 참가함으로써‘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선정도서 속 내용을 공감하며 인물 및 사건의 배경이 된 역사적 장소를 하나하나 살펴 본 뜻 깊은 체험학습이었다.

또한, 이번 여행의 주제도서인‘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의 윤영선 작가가 직접 영월 청령포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자세하고 생생하게 들려 주어 더 흥미로웠으며 예전 어린 단종 임금이 건넜을 청령포를 직접 나룻배로 건너보기도 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읽은 책의 작가와 함께 책 속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니 당시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 슬프지만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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