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여중(교장 오억균)에서는 11월 18일 하이킹 아티스트 김강은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진로 특강을, 독서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는 저서인 '아홉수, 까미노'와 관련하여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걷기 여행'과 '그림'을 키워드로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김강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주저하지 않고 세상을 경험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김강은 작가의 강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충주예성여중 학생들은 직접 만든 상장을 선물하였으며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 김강은 작가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충주예성여중 이한빛 학생은 “길과 산에서 주저 없이 그림을 그리고 자연친화적 여행을 하며 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하이킹 캠페인’을 주최한 김강은 작가의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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